대형 PC방 돌며 손님 현금만 ‘슬쩍’ 20대 구속
입력 2017.02.22 (10:16)
수정 2017.02.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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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서 규모가 큰 PC방을 돌아다니며 게임에 몰두한 손님들에게서 현금만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27·무직)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한 김 모(25) 씨의 점퍼 주머니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 현금 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132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고양지역 대형 PC방을 돌며 게임에 몰두한 손님들에게 접근하거나 의자에 걸쳐 놓은 손님들의 점퍼 등을 노려 지갑에서 현금만 빼내 가로채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PC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13일 오후 일산서구의 다른 PC방 앞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갑 등의 귀중품은 본인이 몸에 소지하거나 항상 관찰이 가능한 곳에 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27·무직)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한 김 모(25) 씨의 점퍼 주머니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 현금 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132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고양지역 대형 PC방을 돌며 게임에 몰두한 손님들에게 접근하거나 의자에 걸쳐 놓은 손님들의 점퍼 등을 노려 지갑에서 현금만 빼내 가로채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PC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13일 오후 일산서구의 다른 PC방 앞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갑 등의 귀중품은 본인이 몸에 소지하거나 항상 관찰이 가능한 곳에 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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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PC방 돌며 손님 현금만 ‘슬쩍’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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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2 10:16:11
- 수정2017-02-22 10:22:24
경기도 고양시에서 규모가 큰 PC방을 돌아다니며 게임에 몰두한 손님들에게서 현금만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27·무직)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한 김 모(25) 씨의 점퍼 주머니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 현금 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132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고양지역 대형 PC방을 돌며 게임에 몰두한 손님들에게 접근하거나 의자에 걸쳐 놓은 손님들의 점퍼 등을 노려 지갑에서 현금만 빼내 가로채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PC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13일 오후 일산서구의 다른 PC방 앞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갑 등의 귀중품은 본인이 몸에 소지하거나 항상 관찰이 가능한 곳에 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27·무직)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한 김 모(25) 씨의 점퍼 주머니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 현금 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132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고양지역 대형 PC방을 돌며 게임에 몰두한 손님들에게 접근하거나 의자에 걸쳐 놓은 손님들의 점퍼 등을 노려 지갑에서 현금만 빼내 가로채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PC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13일 오후 일산서구의 다른 PC방 앞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갑 등의 귀중품은 본인이 몸에 소지하거나 항상 관찰이 가능한 곳에 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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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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