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주한 쿠웨이트 대사와 면담…경협분야 다각화 논의
입력 2017.02.22 (18:59)
수정 2017.02.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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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한 쿠웨이트 대사와 만나 에너지, 건설 이외에 양국의 경제협력분야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와 면담했다. 알-아와디 대사는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했다.
양측은 쿠웨이트가 최근 추진하는 탈 석유화·산업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신도시개발, 보건·의료, 금융 등으로 경제협력 분야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수비야·알 압둘라 신도시개발 사업, 담수발전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과 한국투자공사(KIC)와 쿠웨이트 국부펀드 간 투자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쿠웨이트 외국인 투자진흥청(KDIPA), 쿠웨이트 투자청(KIA)을 통한 양국의 투자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제2차 한-쿠웨이트 공동위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쿠웨이트 공동위는 2007년 1차 회의가 열린 후 7년이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쿠웨이트와의 경제협력을 늘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대외 리스크 관리, 우리 경제의 대외 신뢰 확보를 위해 주요국 정부·해외투자자와 대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쿠웨이트가 최근 추진하는 탈 석유화·산업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신도시개발, 보건·의료, 금융 등으로 경제협력 분야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수비야·알 압둘라 신도시개발 사업, 담수발전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과 한국투자공사(KIC)와 쿠웨이트 국부펀드 간 투자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쿠웨이트 외국인 투자진흥청(KDIPA), 쿠웨이트 투자청(KIA)을 통한 양국의 투자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제2차 한-쿠웨이트 공동위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쿠웨이트 공동위는 2007년 1차 회의가 열린 후 7년이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쿠웨이트와의 경제협력을 늘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대외 리스크 관리, 우리 경제의 대외 신뢰 확보를 위해 주요국 정부·해외투자자와 대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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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2 18:59:25
- 수정2017-02-22 19:26:10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한 쿠웨이트 대사와 만나 에너지, 건설 이외에 양국의 경제협력분야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와 면담했다. 알-아와디 대사는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했다.
양측은 쿠웨이트가 최근 추진하는 탈 석유화·산업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신도시개발, 보건·의료, 금융 등으로 경제협력 분야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수비야·알 압둘라 신도시개발 사업, 담수발전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과 한국투자공사(KIC)와 쿠웨이트 국부펀드 간 투자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쿠웨이트 외국인 투자진흥청(KDIPA), 쿠웨이트 투자청(KIA)을 통한 양국의 투자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제2차 한-쿠웨이트 공동위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쿠웨이트 공동위는 2007년 1차 회의가 열린 후 7년이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쿠웨이트와의 경제협력을 늘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대외 리스크 관리, 우리 경제의 대외 신뢰 확보를 위해 주요국 정부·해외투자자와 대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쿠웨이트가 최근 추진하는 탈 석유화·산업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신도시개발, 보건·의료, 금융 등으로 경제협력 분야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수비야·알 압둘라 신도시개발 사업, 담수발전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과 한국투자공사(KIC)와 쿠웨이트 국부펀드 간 투자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쿠웨이트 외국인 투자진흥청(KDIPA), 쿠웨이트 투자청(KIA)을 통한 양국의 투자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제2차 한-쿠웨이트 공동위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쿠웨이트 공동위는 2007년 1차 회의가 열린 후 7년이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쿠웨이트와의 경제협력을 늘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대외 리스크 관리, 우리 경제의 대외 신뢰 확보를 위해 주요국 정부·해외투자자와 대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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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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