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궤로 멀티골’ 맨시티, 모나코 꺾고 8강 청신호

입력 2017.02.22 (21:55) 수정 2017.02.22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두 골, 도움 한 개를 올린 아궤로의 활약으로 AS모나코를 이기고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맨시티가 2대 1로 뒤진 후반 13분, 값진 동점골의 주인공은 역시 아궤로였습니다.

스털링의 침투 패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곧바로 모나코의 해결사 팔카우에게 기막힌 로빙 골을 허용하자 아궤로가 또 한 번 나섰습니다.

후반 26분 코너킥 기회에서 시원한 발리슛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아궤로는 후반 37분 재치있는 패스로 사네의 골까지 도우며 맨시티의 5대 3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두 골, 도움 한 개 만점 활약으로 맨시티의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전반 1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즈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을 성공시킵니다.

8분 뒤 그리즈만이 추가골을 넣은 뒤 경쾌한 세리머니까지 펼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반 교체 투입된 토레스가 쐐기골을 터트려 레버쿠젠의 추격을 4대 2로 따돌렸습니다.

아스널과의 FA컵 16강전 도중 벤치에서 파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된 서턴의 후보 골키퍼 웨인 쇼.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5부리그 서턴을 후원하는 한 도박업체가 쇼가 파이를 먹으면 건 돈의 여덟 배를 주는 내기를 걸었다며 영국 도박위원회와 축구협회가 공개 조사를 진행하자 결국 쇼가 자진 은퇴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궤로 멀티골’ 맨시티, 모나코 꺾고 8강 청신호
    • 입력 2017-02-22 21:56:30
    • 수정2017-02-22 22:04:15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두 골, 도움 한 개를 올린 아궤로의 활약으로 AS모나코를 이기고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맨시티가 2대 1로 뒤진 후반 13분, 값진 동점골의 주인공은 역시 아궤로였습니다.

스털링의 침투 패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곧바로 모나코의 해결사 팔카우에게 기막힌 로빙 골을 허용하자 아궤로가 또 한 번 나섰습니다.

후반 26분 코너킥 기회에서 시원한 발리슛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아궤로는 후반 37분 재치있는 패스로 사네의 골까지 도우며 맨시티의 5대 3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두 골, 도움 한 개 만점 활약으로 맨시티의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전반 1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즈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을 성공시킵니다.

8분 뒤 그리즈만이 추가골을 넣은 뒤 경쾌한 세리머니까지 펼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반 교체 투입된 토레스가 쐐기골을 터트려 레버쿠젠의 추격을 4대 2로 따돌렸습니다.

아스널과의 FA컵 16강전 도중 벤치에서 파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된 서턴의 후보 골키퍼 웨인 쇼.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5부리그 서턴을 후원하는 한 도박업체가 쇼가 파이를 먹으면 건 돈의 여덟 배를 주는 내기를 걸었다며 영국 도박위원회와 축구협회가 공개 조사를 진행하자 결국 쇼가 자진 은퇴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