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붉은 넥타이 맨 민주당 원내대표에 “제일 예뻐”

입력 2017.02.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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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화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붉은 넥타이였습니다.

우 원내대표의 붉은 넥타이를 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넥타이가 우리당의 색깔"이라면서 반가워했지만, 우 원내대표는 "결전의 날에 늘 매는, 광주의 정신을 살리는 (넥타이)"라고 응수했는데요.

민주당 원내대표가 맨 붉은 넥타이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 하지만 이들은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데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야권은 정 의장에게 특검법 개정안의 직권 상정을 요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직권상정 요건이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정 의장은 사안이 명확하지 않다며 직권상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수사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특검은 현재 활동 기한인 오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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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붉은 넥타이 맨 민주당 원내대표에 “제일 예뻐”
    • 입력 2017-02-23 15:11:48
    정치
오늘(23일) 오전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화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붉은 넥타이였습니다.

우 원내대표의 붉은 넥타이를 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넥타이가 우리당의 색깔"이라면서 반가워했지만, 우 원내대표는 "결전의 날에 늘 매는, 광주의 정신을 살리는 (넥타이)"라고 응수했는데요.

민주당 원내대표가 맨 붉은 넥타이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 하지만 이들은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데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야권은 정 의장에게 특검법 개정안의 직권 상정을 요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직권상정 요건이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정 의장은 사안이 명확하지 않다며 직권상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수사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특검은 현재 활동 기한인 오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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