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찬 디자이너 ‘IFS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

입력 2017.02.23 (18:24) 수정 2017.02.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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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패션디자이너 정연찬(24)이 런던 패션위크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 2017'에서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런던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국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정연찬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런던 패션위크 기간 중 연계행사로 열린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IFS)에서 참가 디자이너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디자이너 어워드를 받았다.

IFS는 '로컬/글로벌'이라는 테마로 26개국 81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정연찬은 본인의 남성복 라인 브랜드 'The Sirius' 컬렉션을 선보였다. 정연천의 디자인은 노출된 지퍼 등 건축적 요소를 가미한 디테일 등을 특징으로 한다. IFS 심사위원들은 이런 정연찬의 디자인에 대해 한국 디자이너로서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도 성공할만한 디자인으로, 로컬/글로벌이라는 테마에 가장 적합하다고 평했다. 정연찬은 이번 수상에 따라 메르세데스 벤츠 사의 후원으로 '밀라노 패션위크 S/S 2018 캣워크쇼'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런던패션위크에는 하보배와 하보미, 차선영, 이인주, 이지원 디자이너가 공식 디자이너 쇼룸에 진출해 수준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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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찬 디자이너 ‘IFS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
    • 입력 2017-02-23 18:24:06
    • 수정2017-02-23 19:26:27
    문화
신예 패션디자이너 정연찬(24)이 런던 패션위크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 2017'에서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런던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국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정연찬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런던 패션위크 기간 중 연계행사로 열린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IFS)에서 참가 디자이너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디자이너 어워드를 받았다.

IFS는 '로컬/글로벌'이라는 테마로 26개국 81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정연찬은 본인의 남성복 라인 브랜드 'The Sirius' 컬렉션을 선보였다. 정연천의 디자인은 노출된 지퍼 등 건축적 요소를 가미한 디테일 등을 특징으로 한다. IFS 심사위원들은 이런 정연찬의 디자인에 대해 한국 디자이너로서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도 성공할만한 디자인으로, 로컬/글로벌이라는 테마에 가장 적합하다고 평했다. 정연찬은 이번 수상에 따라 메르세데스 벤츠 사의 후원으로 '밀라노 패션위크 S/S 2018 캣워크쇼'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런던패션위크에는 하보배와 하보미, 차선영, 이인주, 이지원 디자이너가 공식 디자이너 쇼룸에 진출해 수준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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