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이용해 선천성 위치 이상 신장을 적출한 뒤 이를 다른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이탈리아에서 세계 처음으로 성공을 거뒀다.
북부 토리노의 종합병원 몰리네테는 23일(현지시간) 이 병원 의사들이 선천적인 신장 위치 이상으로 고통을 받던 여성의 신장 한 쪽을 로봇을 이용해 꺼낸 뒤 이를 신장 투석을 받고 있던 51세의 다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이끈 파올로 곤테로 박사는 "공여자의 신장이 자궁과 딱 붙어 있는 어려운 자리에 놓여있어 로봇 수술이 꼭 필요했다"며 "신장 적출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함으로써 민감한 수술에 필요한 외과적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북부 토리노의 종합병원 몰리네테는 23일(현지시간) 이 병원 의사들이 선천적인 신장 위치 이상으로 고통을 받던 여성의 신장 한 쪽을 로봇을 이용해 꺼낸 뒤 이를 신장 투석을 받고 있던 51세의 다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이끈 파올로 곤테로 박사는 "공여자의 신장이 자궁과 딱 붙어 있는 어려운 자리에 놓여있어 로봇 수술이 꼭 필요했다"며 "신장 적출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함으로써 민감한 수술에 필요한 외과적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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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이용해 전위 신장 적출 뒤 이식…伊병원 세계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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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4 00:41:33
로봇을 이용해 선천성 위치 이상 신장을 적출한 뒤 이를 다른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이탈리아에서 세계 처음으로 성공을 거뒀다.
북부 토리노의 종합병원 몰리네테는 23일(현지시간) 이 병원 의사들이 선천적인 신장 위치 이상으로 고통을 받던 여성의 신장 한 쪽을 로봇을 이용해 꺼낸 뒤 이를 신장 투석을 받고 있던 51세의 다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이끈 파올로 곤테로 박사는 "공여자의 신장이 자궁과 딱 붙어 있는 어려운 자리에 놓여있어 로봇 수술이 꼭 필요했다"며 "신장 적출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함으로써 민감한 수술에 필요한 외과적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북부 토리노의 종합병원 몰리네테는 23일(현지시간) 이 병원 의사들이 선천적인 신장 위치 이상으로 고통을 받던 여성의 신장 한 쪽을 로봇을 이용해 꺼낸 뒤 이를 신장 투석을 받고 있던 51세의 다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이끈 파올로 곤테로 박사는 "공여자의 신장이 자궁과 딱 붙어 있는 어려운 자리에 놓여있어 로봇 수술이 꼭 필요했다"며 "신장 적출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함으로써 민감한 수술에 필요한 외과적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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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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