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反 이슬람’ 빌더르스, 신변 위협으로 공개 활동 중단
입력 2017.02.24 (00:43)
수정 2017.02.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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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선을 약 3주 남겨 놓은 가운데 '반(反)이슬람'을 전면에 내세운 극우 정당 자유당(PVV)과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가 23일(현지 시간) 공개적인 선거 관련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한 경찰관이 빌더르스 대표에 대한 정보를 모로코 범죄집단에 넘겨준 혐의로 체포돼 조사가 진행되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공개적인 유세활동을 중단한 것이다.
빌더르스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기분 나쁜 뉴스다. 자유당(PVV)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한 사실들이 모두 확인될 때까지 모든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빌더르스 대표는 현재 12석을 가진 정당의 대표이지만 오는 3월 15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선전해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지지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한 경찰관이 빌더르스 대표에 대한 정보를 모로코 범죄집단에 넘겨준 혐의로 체포돼 조사가 진행되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공개적인 유세활동을 중단한 것이다.
빌더르스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기분 나쁜 뉴스다. 자유당(PVV)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한 사실들이 모두 확인될 때까지 모든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빌더르스 대표는 현재 12석을 가진 정당의 대표이지만 오는 3월 15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선전해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지지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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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反 이슬람’ 빌더르스, 신변 위협으로 공개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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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4 00:43:49
- 수정2017-02-24 01:17:40
네덜란드 총선을 약 3주 남겨 놓은 가운데 '반(反)이슬람'을 전면에 내세운 극우 정당 자유당(PVV)과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가 23일(현지 시간) 공개적인 선거 관련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한 경찰관이 빌더르스 대표에 대한 정보를 모로코 범죄집단에 넘겨준 혐의로 체포돼 조사가 진행되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공개적인 유세활동을 중단한 것이다.
빌더르스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기분 나쁜 뉴스다. 자유당(PVV)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한 사실들이 모두 확인될 때까지 모든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빌더르스 대표는 현재 12석을 가진 정당의 대표이지만 오는 3월 15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선전해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지지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한 경찰관이 빌더르스 대표에 대한 정보를 모로코 범죄집단에 넘겨준 혐의로 체포돼 조사가 진행되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공개적인 유세활동을 중단한 것이다.
빌더르스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기분 나쁜 뉴스다. 자유당(PVV)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한 사실들이 모두 확인될 때까지 모든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빌더르스 대표는 현재 12석을 가진 정당의 대표이지만 오는 3월 15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선전해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지지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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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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