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트럼프 대통령에 IS격퇴전 모든 옵션 제공”

입력 2017.02.24 (07:17) 수정 2017.02.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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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23일(현지시간) 수니파 근본주의 무장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를 격퇴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모든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로 열린 '글로벌 위협과 미국 국가안보 우선순위' 주제 토론회에서 시리아에 미군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확답을 피한 채 이같이 답변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최종 결정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내가 IS 격퇴 작전에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를 말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조치에 따른 위험과 결과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미국이 시리아에 미군을 추가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AFP 통신은 IS 격퇴전을 주도하는 조지프 보텔 중부사령관이 전날 기자들에게 자신은 대규모 전투병 투입을 반대하면서도 "우리가 (시리아에서) 더 큰 부담을 떠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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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4 07:17:48
    • 수정2017-02-24 07:20:55
    국제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23일(현지시간) 수니파 근본주의 무장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를 격퇴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모든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로 열린 '글로벌 위협과 미국 국가안보 우선순위' 주제 토론회에서 시리아에 미군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확답을 피한 채 이같이 답변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최종 결정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내가 IS 격퇴 작전에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를 말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조치에 따른 위험과 결과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미국이 시리아에 미군을 추가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AFP 통신은 IS 격퇴전을 주도하는 조지프 보텔 중부사령관이 전날 기자들에게 자신은 대규모 전투병 투입을 반대하면서도 "우리가 (시리아에서) 더 큰 부담을 떠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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