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스무 살 모습은?…스케치북 ‘20살’ 특집

입력 2017.02.24 (08:04) 수정 2017.02.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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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올해 20살이 된 1998년 생들을 초대해 '안녕, 스무 살' 특집무대를 꾸몄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달 마지막 주마다 콘서트 형식의 '월간 유스케'를 진행한다. 이번 '월간 유스케' 2월호는 '안녕, 스무 살' 특집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1998년생 방청객을 초대하고 '청춘'을 노래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무대를 본 이들 대부분은 "스케치북 방청이 처음이었다"며 "스무 살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 스무 살' 특집의 첫 무대는 MC인 유희열이 열었다. 유희열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특집 제목과 같은 '안녕 스무 살'을 열창했다. '안녕, 스무 살'은 토이 6집의 수록곡으로 지난 스무 살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어진 무대를 장식한 악동뮤지션은 영원한 청춘의 대표곡 넥스트의 '그대에게'에 맞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스케치북에서 '작사의 후예', '악뮤를 이겨라', '당신은 누구시길래' 등 수 개월 간 함께 호흡을 맞춘 악동뮤지션은 "스케치북을 통해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서 이젠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며 한층 물오른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본인의 경험담을 녹인 노래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김대상' 김종민이 KBS 연예대상 수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김종민은 엄정화의 백업 댄서, 일명 '브이맨'으로 화제에 올랐던 자신의 스무 살을 돌아보며 지금의 스무 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전했다. 이날 김종민은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스케치북 공무원'이라 불릴 정도로 스케치북의 특집 방송을 함께해온 존 박과 스윗소로우는 이날 스무 살 청춘들의 고민 상담사이자 음악 치료사로 변신했다. 스케치북에 도착한 몇몇 고민 사연에 성의 있는 답변과 함께 힐링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최초로 아카펠라 콜라보에 도전해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2016년을 빛낸 가수 설문조사'에서 20대 투표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가 장식했다. 'CHEER UP'으로 등장한 트와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떼창'을 이끌어내 대세임을 인증했다.


트와이스의 멤버 중 다현은 자신이 1998년생이라고 밝히며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멤버들과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최근 발표한 신곡 'KNOCK KNOCK'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포인트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악동뮤지션, 김종민, 존박, 스윗소로우, 트와이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살"은 25일(토) 밤 12시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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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민의 스무 살 모습은?…스케치북 ‘20살’ 특집
    • 입력 2017-02-24 08:04:02
    • 수정2017-02-24 0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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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올해 20살이 된 1998년 생들을 초대해 '안녕, 스무 살' 특집무대를 꾸몄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달 마지막 주마다 콘서트 형식의 '월간 유스케'를 진행한다. 이번 '월간 유스케' 2월호는 '안녕, 스무 살' 특집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1998년생 방청객을 초대하고 '청춘'을 노래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무대를 본 이들 대부분은 "스케치북 방청이 처음이었다"며 "스무 살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 스무 살' 특집의 첫 무대는 MC인 유희열이 열었다. 유희열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특집 제목과 같은 '안녕 스무 살'을 열창했다. '안녕, 스무 살'은 토이 6집의 수록곡으로 지난 스무 살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어진 무대를 장식한 악동뮤지션은 영원한 청춘의 대표곡 넥스트의 '그대에게'에 맞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스케치북에서 '작사의 후예', '악뮤를 이겨라', '당신은 누구시길래' 등 수 개월 간 함께 호흡을 맞춘 악동뮤지션은 "스케치북을 통해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서 이젠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며 한층 물오른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본인의 경험담을 녹인 노래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김대상' 김종민이 KBS 연예대상 수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김종민은 엄정화의 백업 댄서, 일명 '브이맨'으로 화제에 올랐던 자신의 스무 살을 돌아보며 지금의 스무 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전했다. 이날 김종민은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스케치북 공무원'이라 불릴 정도로 스케치북의 특집 방송을 함께해온 존 박과 스윗소로우는 이날 스무 살 청춘들의 고민 상담사이자 음악 치료사로 변신했다. 스케치북에 도착한 몇몇 고민 사연에 성의 있는 답변과 함께 힐링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최초로 아카펠라 콜라보에 도전해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2016년을 빛낸 가수 설문조사'에서 20대 투표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가 장식했다. 'CHEER UP'으로 등장한 트와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떼창'을 이끌어내 대세임을 인증했다. 트와이스의 멤버 중 다현은 자신이 1998년생이라고 밝히며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멤버들과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최근 발표한 신곡 'KNOCK KNOCK'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포인트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악동뮤지션, 김종민, 존박, 스윗소로우, 트와이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살"은 25일(토) 밤 12시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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