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대 특혜’ 관련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소환 조사

입력 2017.02.24 (11:22) 수정 2017.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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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오전 10시쯤 도착한 김 전 수석은 최순실 씨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교육문화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이화여대 재정지원 사업에 특혜를 줬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사 특혜를 주고 박근혜 정부 들어 신설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6개에 모두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수석은 앞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정책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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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4 11:22:48
    • 수정2017-02-24 11:30:04
    사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오전 10시쯤 도착한 김 전 수석은 최순실 씨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교육문화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이화여대 재정지원 사업에 특혜를 줬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사 특혜를 주고 박근혜 정부 들어 신설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6개에 모두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수석은 앞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정책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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