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핵실험 감시위해 국제기구에 29억원 출연

입력 2017.02.24 (13:34) 수정 2017.02.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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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감시를 지원하기 위해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준비위원회에 올해 2.9억엔(약 29억1천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전했다.

일본 국내에는 군마현 다카사키시와 오키나와현에 준비위원회가 인증한 방사성물질 관측시설이 있지만 지난해 북한의 두차례 핵실험 당시 핵물질을 검출하지 못했다.

준비위는 관측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출연금을 사용해 이동식 관측기기를 일본 북부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일본인 전문가 2명을 준비위에 파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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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北 핵실험 감시위해 국제기구에 29억원 출연
    • 입력 2017-02-24 13:34:35
    • 수정2017-02-24 13:44:36
    국제
일본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감시를 지원하기 위해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준비위원회에 올해 2.9억엔(약 29억1천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전했다.

일본 국내에는 군마현 다카사키시와 오키나와현에 준비위원회가 인증한 방사성물질 관측시설이 있지만 지난해 북한의 두차례 핵실험 당시 핵물질을 검출하지 못했다.

준비위는 관측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출연금을 사용해 이동식 관측기기를 일본 북부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일본인 전문가 2명을 준비위에 파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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