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첫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조기 퇴근에 소비 살아날까

입력 2017.02.24 (16:47) 수정 2017.02.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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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재계가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조기 퇴근할 것을 권장하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24일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날 정부 부처와 기업체는 직원들에게 오후 일찍 업무를 끝낼 것을 독려했고 도쿄 긴자를 비롯한 번화가에서는 판촉행사가 이어졌다.

24일 일본 언론은 이날 오후 아베 신조 총리도 도쿄의 한 사원을 찾아 좌선한 뒤 국립서양미술관의 미니콘서트와 도쿄국립박물관 특별전을 잇달아 관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료들도 각각 오후 3시에는 업무를 마치고 자기계발이나 휴식 등을 취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조기 퇴근을 독려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조기 퇴근 등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시행이 확인된 기업은 120개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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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서 첫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조기 퇴근에 소비 살아날까
    • 입력 2017-02-24 16:47:36
    • 수정2017-02-24 17:01:57
    국제
일본 정부와 재계가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조기 퇴근할 것을 권장하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24일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날 정부 부처와 기업체는 직원들에게 오후 일찍 업무를 끝낼 것을 독려했고 도쿄 긴자를 비롯한 번화가에서는 판촉행사가 이어졌다.

24일 일본 언론은 이날 오후 아베 신조 총리도 도쿄의 한 사원을 찾아 좌선한 뒤 국립서양미술관의 미니콘서트와 도쿄국립박물관 특별전을 잇달아 관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료들도 각각 오후 3시에는 업무를 마치고 자기계발이나 휴식 등을 취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조기 퇴근을 독려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조기 퇴근 등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시행이 확인된 기업은 120개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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