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근대화 자산 시민 품으로’ 문화공간 조성

입력 2017.02.24 (16:53) 수정 2017.0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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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경인축 문화역사 자산 네트워크 조성' 사업이 국비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3년 동안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서 근대화를 상징하는 경인선과 그 주변의 역사 문화 자산을 시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인선 주변의 화도진지와 배다리 역사마을 등 근대화 자산을 문화·역사 교육 장소로 조성하고, 역 주변 지역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가 총괄 지원을 맡은 이번 사업에는 올해 5월부터 3년간 총 37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인천시 남구·동구·부평구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사업을 맡는다. 경인선 역사 자료 순회 전시 등 경인선 관련 사업에는 한국철도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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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선 근대화 자산 시민 품으로’ 문화공간 조성
    • 입력 2017-02-24 16:53:44
    • 수정2017-02-24 17:02:43
    사회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경인축 문화역사 자산 네트워크 조성' 사업이 국비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3년 동안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서 근대화를 상징하는 경인선과 그 주변의 역사 문화 자산을 시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인선 주변의 화도진지와 배다리 역사마을 등 근대화 자산을 문화·역사 교육 장소로 조성하고, 역 주변 지역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가 총괄 지원을 맡은 이번 사업에는 올해 5월부터 3년간 총 37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인천시 남구·동구·부평구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사업을 맡는다. 경인선 역사 자료 순회 전시 등 경인선 관련 사업에는 한국철도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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