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랜선 이모’ 사랑받는 스타의 2세들

2013년 MBC '아빠 어디가' 이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의 육아 예능이 성행하면서 스타들의 2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스타들 또한 사생활 공개를 꺼려하던 과거와 달리 SNS로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대중과 교감하고 있다. 특히 아이를 위한 계정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는 '고슴도치' 부모의 면모도 보인다. 네티즌 또한 자신의 조카마냥 스타의 2세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있다. '랜선 이모, 삼촌'을 열광시키는 스타의 2세를 모아봤다.

홍윤서 인스타그램

모델 이현이 아들 홍윤서
모델 이현이의 아들 홍윤서는 2016년 12월 돌을 맞은 아기다. 이현이는 평소 일반인 남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보여줬다. 아들 윤서가 태어난 후에는 'pineapple.hong'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어 아이의 사진만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윤서 군은 귀여운 외모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 계정은 24일 기준 팔로워 수가 4만여 명을 훌쩍 넘겼다.

유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유하나 아들 이도헌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와 결혼한 후 잠시 활동이 뜸했던 배우 유하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들 도헌의 사진을 올리며 육아에 빠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 왔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단장시킨 사진뿐 아니라 아들이 내복을 입고 뛰어노는 모습 등 일상 사진도 올린다. 그의 게시글은 야구팬들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하나는 최근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다시 방송활동에 나서고 있다.

송일국 인스타그램

배우 송일국 아들 대한, 민국, 만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났던 대한, 민국, 만세는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삼둥이의 사진을 올린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삼둥이는 부쩍 성장했지만, 여전히 앳된 외모와 귀여움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신우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 아들 최신우
김나영 또한 아들 전용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엄마다.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한 김나영은 이듬해 아들을 출산한 후 육아 삼매경에 빠졌다. 볼이 통통한 신우의 모습에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정말 나영 씨랑 붕어빵이요~너무 귀엽네요♡(jou********)", "진짜 귀요미네요(ato*****)" 라는 댓글을 달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종혁 인스타그램

이하루 인스타그램

슈 인스타그램

이 밖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딸 이하루, '아빠 어디가' 출연자인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와 이준수,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던 S.E.S. 출신 슈의 자녀들이 SNS에 꾸준히 근황을 전해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K스타 소연희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