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바닷물에 ‘고립’…실미도 관광객 3명 구조
입력 2017.02.24 (17:14)
수정 2017.0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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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를 찾은 관광객 3명이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됐다 해경에 구조됐다.
24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김 모 씨(50) 등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바닷물이 빠진 저조 때인 이날 오전 11시께 걸어서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실미도는 하루 2차례 '저조'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이용해 인근 무의도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구조된 김 씨 등 3명은 “밤 10시가 되어야 바닷길이 다시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심한 추위와 공포를 느껴 신고하게 됐다"며 “조차가 큰 서해의 특성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석간만의 차가 8∼9m로 큰 편"이라며 "실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바닷길이 잠기기 전에 다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김 모 씨(50) 등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바닷물이 빠진 저조 때인 이날 오전 11시께 걸어서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실미도는 하루 2차례 '저조'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이용해 인근 무의도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구조된 김 씨 등 3명은 “밤 10시가 되어야 바닷길이 다시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심한 추위와 공포를 느껴 신고하게 됐다"며 “조차가 큰 서해의 특성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석간만의 차가 8∼9m로 큰 편"이라며 "실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바닷길이 잠기기 전에 다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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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실미도 관광객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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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4 17:14:11
- 수정2017-02-24 17:32:18
실미도를 찾은 관광객 3명이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됐다 해경에 구조됐다.
24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김 모 씨(50) 등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바닷물이 빠진 저조 때인 이날 오전 11시께 걸어서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실미도는 하루 2차례 '저조'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이용해 인근 무의도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구조된 김 씨 등 3명은 “밤 10시가 되어야 바닷길이 다시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심한 추위와 공포를 느껴 신고하게 됐다"며 “조차가 큰 서해의 특성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석간만의 차가 8∼9m로 큰 편"이라며 "실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바닷길이 잠기기 전에 다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김 모 씨(50) 등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바닷물이 빠진 저조 때인 이날 오전 11시께 걸어서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실미도는 하루 2차례 '저조'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이용해 인근 무의도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구조된 김 씨 등 3명은 “밤 10시가 되어야 바닷길이 다시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심한 추위와 공포를 느껴 신고하게 됐다"며 “조차가 큰 서해의 특성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석간만의 차가 8∼9m로 큰 편"이라며 "실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바닷길이 잠기기 전에 다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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