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기간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

입력 2017.02.24 (21:58) 수정 2017.02.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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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기간이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열흘간의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해 허가 받은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상태다.

특검이 이 부회장의 구속기간은 연장받은 것은 남은 수사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보강 수사를 벌인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동시에, 특검의 수사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특검의 수사는 오는 28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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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구속 기간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
    • 입력 2017-02-24 21:58:31
    • 수정2017-02-24 22:08:55
    사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기간이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열흘간의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해 허가 받은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상태다.

특검이 이 부회장의 구속기간은 연장받은 것은 남은 수사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보강 수사를 벌인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동시에, 특검의 수사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특검의 수사는 오는 28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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