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내일 오후 2시 소환…“국내재산 관련 조사”

입력 2017.02.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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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내일(25일) 오후 최순실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9일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은지 16일 만이다.

특검팀은 내일 오후 2시 최 씨를 불러 국내 재산 관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최 씨와 주변 인물들의 재산을 추적해 왔다. 특검팀은 최 씨를 상대로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최순실 등 일가, 주변 인물 등의 재산 추적, 환수 등 관련 내용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종합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특검 수사에 불응하다 특검이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지난달 25일과 26일, 지난 1일과 2일 강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특검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시, 학사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뒷돈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각각 조사를 했다.

지난 9일에는 최 씨가 자진 출석해 삼성그룹으로부터 대가성 자금을 수수한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특검팀은 유효기간이 다 된 정유라씨의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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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최순실 내일 오후 2시 소환…“국내재산 관련 조사”
    • 입력 2017-02-24 21:58:34
    사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내일(25일) 오후 최순실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9일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은지 16일 만이다.

특검팀은 내일 오후 2시 최 씨를 불러 국내 재산 관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최 씨와 주변 인물들의 재산을 추적해 왔다. 특검팀은 최 씨를 상대로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최순실 등 일가, 주변 인물 등의 재산 추적, 환수 등 관련 내용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종합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특검 수사에 불응하다 특검이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지난달 25일과 26일, 지난 1일과 2일 강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특검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시, 학사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뒷돈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각각 조사를 했다.

지난 9일에는 최 씨가 자진 출석해 삼성그룹으로부터 대가성 자금을 수수한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특검팀은 유효기간이 다 된 정유라씨의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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