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교역국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변화

입력 2017.02.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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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최대 교역 파트너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바뀌었다.

독일 매체 포쿠스온라인은 현지시간 24일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독일이 기록한 중국과의 교역 총액은 1천 700억 유로(203조 9천 8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였던 미국은 1천 650억 유로(197조 9천 800억 원)에 그쳐 1천 670억 유로(200조 3천 800억 원)를 기록한 프랑스보다 못한 3위로 밀렸다.

이 매체는 다만, 수출로만 한정해서 보면 미국은 독일에 제1의 수출 상대국(1천 70억 유로. 128조 3천 900억 원)으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천 529억 유로(303조 4천 500억 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독일은 이 가운데 약 40%를 미국과 영국을 상대로 이익을 냈다고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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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최대교역국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변화
    • 입력 2017-02-25 00:16:13
    국제
독일의 최대 교역 파트너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바뀌었다.

독일 매체 포쿠스온라인은 현지시간 24일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독일이 기록한 중국과의 교역 총액은 1천 700억 유로(203조 9천 8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였던 미국은 1천 650억 유로(197조 9천 800억 원)에 그쳐 1천 670억 유로(200조 3천 800억 원)를 기록한 프랑스보다 못한 3위로 밀렸다.

이 매체는 다만, 수출로만 한정해서 보면 미국은 독일에 제1의 수출 상대국(1천 70억 유로. 128조 3천 900억 원)으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천 529억 유로(303조 4천 500억 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독일은 이 가운데 약 40%를 미국과 영국을 상대로 이익을 냈다고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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