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카고 총격사망…트럼프 “시카고는 도움 필요”

입력 2017.02.25 (00:16) 수정 2017.02.25 (0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반응하고 나섰다.

현지시간 24일 시카고 트리뷴과 WGN TV 등 지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쯤 시카고 남쪽 채텀 지역 리틀 빌리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 지역 폭력조직 소속 20대 남성과 그의 임신한 여자 친구, 60세 남성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23일 트위터에서 "어젯밤 시카고에서 7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면서 "그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냐. 완전히 통제 불능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카고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일에도 트위터에 "시카고의 살인율이 기록을 세웠다. 2016년에 4천 331명이 총격 피해를 봤고 762명이 살해당했다. 만약 시장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면 그는 연방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야만 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미국에서 3번째 큰 도시인 시카고는 현재 버락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이 시장을 맡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시카고 총격사망…트럼프 “시카고는 도움 필요”
    • 입력 2017-02-25 00:16:28
    • 수정2017-02-25 00:40:22
    국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반응하고 나섰다.

현지시간 24일 시카고 트리뷴과 WGN TV 등 지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쯤 시카고 남쪽 채텀 지역 리틀 빌리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 지역 폭력조직 소속 20대 남성과 그의 임신한 여자 친구, 60세 남성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23일 트위터에서 "어젯밤 시카고에서 7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면서 "그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냐. 완전히 통제 불능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카고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일에도 트위터에 "시카고의 살인율이 기록을 세웠다. 2016년에 4천 331명이 총격 피해를 봤고 762명이 살해당했다. 만약 시장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면 그는 연방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야만 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미국에서 3번째 큰 도시인 시카고는 현재 버락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이 시장을 맡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