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층 결집’…바빠진 대선 행보

입력 2017.02.25 (06:19) 수정 2017.02.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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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주자들은 연일 민생 현장 등을 찾아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대 등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고 사법 피해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하며 사법제도 적폐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민주당 전 대표) : "사법의 이름으로 고통을 가하는 이런 세상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우리가 청산해야 될 아주오랜 적폐 중에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해 황교안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승인을 촉구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민심 살피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정권교체가 이런 정치적 보복과 탄압으로 이어지는 반민주적인 이 야만의 정치의 역사를 저는 끝내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자신의 공정사회론과 대선 정책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합동 연수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과거청산 미래혁명 동시에 할 수 있는 지도자 누굽니까. 저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자신 있습니다."

범보수진영 대선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군 의문사 사건 유족을 면담하며 진실 규명 필요성을 강조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도정에 전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부산시당 당원 연수에 참석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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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층 결집’…바빠진 대선 행보
    • 입력 2017-02-25 06:24:16
    • 수정2017-02-25 07: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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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주자들은 연일 민생 현장 등을 찾아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대 등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고 사법 피해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하며 사법제도 적폐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민주당 전 대표) : "사법의 이름으로 고통을 가하는 이런 세상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우리가 청산해야 될 아주오랜 적폐 중에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해 황교안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승인을 촉구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민심 살피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정권교체가 이런 정치적 보복과 탄압으로 이어지는 반민주적인 이 야만의 정치의 역사를 저는 끝내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자신의 공정사회론과 대선 정책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합동 연수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과거청산 미래혁명 동시에 할 수 있는 지도자 누굽니까. 저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자신 있습니다."

범보수진영 대선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군 의문사 사건 유족을 면담하며 진실 규명 필요성을 강조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도정에 전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부산시당 당원 연수에 참석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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