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부회장 소환…‘뇌물공여’ 막판 보강수사

입력 2017.02.25 (14:30) 수정 2017.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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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구속된 이후 네 번째로 특검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은 대가성을 부인하는지, 아직도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특검의 공식 수사기간이 오는 28일로 끝나는 가운데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막판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이달 말에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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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5 14:30:11
    • 수정2017-02-25 14:33:39
    사회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구속된 이후 네 번째로 특검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은 대가성을 부인하는지, 아직도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특검의 공식 수사기간이 오는 28일로 끝나는 가운데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막판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이달 말에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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