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서 인화성 물질 추정 액체 휴대 60대 입건

입력 2017.02.25 (18:43) 수정 2017.02.25 (19: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휴대하고 있던 60대 남성이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대한문 앞 태극기 집회 본무대 주위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 2ℓ짜리 2통을 휴대하고 있던 이 모(68) 씨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액체의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이 씨가이 물질을 휴대하고 있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소속으로 알려진 양 모(69) 씨가 해병대 복장을 한 일행에게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양 씨는 앞서 서울 대한문 앞 무대에서 '이게 나라냐'라고 쓰인 유인물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기 집회’서 인화성 물질 추정 액체 휴대 60대 입건
    • 입력 2017-02-25 18:43:44
    • 수정2017-02-25 19:16:31
    사회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휴대하고 있던 60대 남성이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대한문 앞 태극기 집회 본무대 주위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 2ℓ짜리 2통을 휴대하고 있던 이 모(68) 씨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액체의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이 씨가이 물질을 휴대하고 있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소속으로 알려진 양 모(69) 씨가 해병대 복장을 한 일행에게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양 씨는 앞서 서울 대한문 앞 무대에서 '이게 나라냐'라고 쓰인 유인물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