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수욕장 인근서 어선 좌초…승선원 2명 구조

오늘(25일) 오후 6시 25분쯤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동쪽 200미터 해상에서 7.93톤급 어선이 좌초됐다.

포항 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6시 38분쯤 선장 김모(57)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어선의 바닥이 해수욕장 부표에 걸린 상황이었다며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