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우조선 관련 청탁’ 받은 전직 교수 등 기소
입력 2017.02.26 (09:28)
수정 2017.0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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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한 국회의원의 의혹 제기를 막아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전직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 친구인 정 모 씨로부터, '한 국회의원이 남 전 사장에 대한 의혹제기를 그만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2년 12월쯤 해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남 전 사장의 비리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감사를 요구하자 신 씨에게 이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3천만 원을 뜯어낸 전직 기자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 1월,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이 모 씨를 통해 고 전 사장에게 관련 사진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고 전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 친구인 정 모 씨로부터, '한 국회의원이 남 전 사장에 대한 의혹제기를 그만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2년 12월쯤 해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남 전 사장의 비리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감사를 요구하자 신 씨에게 이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3천만 원을 뜯어낸 전직 기자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 1월,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이 모 씨를 통해 고 전 사장에게 관련 사진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고 전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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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우조선 관련 청탁’ 받은 전직 교수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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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한 국회의원의 의혹 제기를 막아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전직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 친구인 정 모 씨로부터, '한 국회의원이 남 전 사장에 대한 의혹제기를 그만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2년 12월쯤 해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남 전 사장의 비리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감사를 요구하자 신 씨에게 이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3천만 원을 뜯어낸 전직 기자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 1월,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이 모 씨를 통해 고 전 사장에게 관련 사진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고 전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 친구인 정 모 씨로부터, '한 국회의원이 남 전 사장에 대한 의혹제기를 그만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2년 12월쯤 해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남 전 사장의 비리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감사를 요구하자 신 씨에게 이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3천만 원을 뜯어낸 전직 기자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 1월,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이 모 씨를 통해 고 전 사장에게 관련 사진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고 전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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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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