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국민MC’는 누구? 송해, 유재석 누르고 1위

입력 2017.0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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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90)가 MC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유재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방송MC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956만 637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방송 MC에 대한 브랜드 참여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한 뒤 가중치를 부여해 나온 지표다. 방송 MC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로 분석됐다.


방송MC 브랜드평판 2017년 2월 조사결과 송해가 1위, 유재석이 2위에 올랐다.

1986년부터 30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송해는 브랜드 참여지수 60만 9808, 소통지수 16만 5033, 브랜드 평판지수 124만 2433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102만 8172와 비교하면 20.84% 상승한 수치다.

'국민 MC' 유재석이 송해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브랜드 참여지수 32만 7657, 소통지수 63만 2709, 브랜드 평판지수 121만 160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308만 274와 비교하면 60.67% 하락했다. 조사 당시 MBC '무한도전'이 결방에 들어간 것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방송 MC 브랜드 빅데이터가 1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줄어든 모습이었는데, MBC '무한도전' 휴식기로 유재석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하면서 미디어에 관심을 이끌어낸 송해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2017년 2월 방송 MC 브랜드평판 순위는 송해, 유재석, 김구라, 박수홍, 유희열, 정준하, 신동엽, 박명수, 전현무, 이경규, 윤종신, 서경석, 김성주, 정형돈, 김국진, 이휘재, 김원희, 박미선, 이영자, 신현준 순으로 분석됐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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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6 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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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90)가 MC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유재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방송MC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956만 637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방송 MC에 대한 브랜드 참여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한 뒤 가중치를 부여해 나온 지표다. 방송 MC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로 분석됐다.


방송MC 브랜드평판 2017년 2월 조사결과 송해가 1위, 유재석이 2위에 올랐다.

1986년부터 30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송해는 브랜드 참여지수 60만 9808, 소통지수 16만 5033, 브랜드 평판지수 124만 2433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102만 8172와 비교하면 20.84% 상승한 수치다.

'국민 MC' 유재석이 송해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브랜드 참여지수 32만 7657, 소통지수 63만 2709, 브랜드 평판지수 121만 160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308만 274와 비교하면 60.67% 하락했다. 조사 당시 MBC '무한도전'이 결방에 들어간 것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방송 MC 브랜드 빅데이터가 1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줄어든 모습이었는데, MBC '무한도전' 휴식기로 유재석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하면서 미디어에 관심을 이끌어낸 송해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2017년 2월 방송 MC 브랜드평판 순위는 송해, 유재석, 김구라, 박수홍, 유희열, 정준하, 신동엽, 박명수, 전현무, 이경규, 윤종신, 서경석, 김성주, 정형돈, 김국진, 이휘재, 김원희, 박미선, 이영자, 신현준 순으로 분석됐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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