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양육수당 최고 40만 원으로 증대…초중고 자녀 수당 도입”
입력 2017.02.26 (15:00)
수정 2017.0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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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의 대통령 선거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6일(오늘)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양육수당을 최대 40만 원까지 늘리고, 초·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양육수당도 도입하는 내용의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지원 대폭 확대 ▲초·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아동수당 도입 ▲공공 어린이집 대폭 확대 ▲초등학교 돌봄기능과 공교육 역할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0~11개월 영아의 85.2%가, 12~23개월 영아는 71.3%가 가정에서 양육된다는 통계를 제시하면서 "하지만 이 아이들은 보육시설에 가는 아이들의 30%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양육수당을 올려서 부모의 보육 선택권을 높이겠다. 집에서 키우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0~23개월 영아의 양육수당은 40만 원으로, 24~35개월 영아는 20만 원으로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출신 기피의 원인으로 교육비 부담을 1순위로 꼽았다. 아이 키우는 가정에 대한 사회 전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 1인당 10만 원의 아동 수당을 도입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의 5년 임기인 2022년까지 국공립·법인·직장·공공형 등 공공 보육시설 이용 아동 비율을 현재의 28%에서 70%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아울러, 초등학교 1~6학년의 하교 시간을 월~금 오후 4시로 단일화하고, 학년에 따라 늘어난 시간에는 기존 교과의 보충학습뿐 아니라 인문·예체능·창의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돌봄과 사교육 비용 경감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4시 하교 후 7시 30분까지 방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센터 등을 활성화해 맞벌이 가정 자녀가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지원 대폭 확대 ▲초·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아동수당 도입 ▲공공 어린이집 대폭 확대 ▲초등학교 돌봄기능과 공교육 역할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0~11개월 영아의 85.2%가, 12~23개월 영아는 71.3%가 가정에서 양육된다는 통계를 제시하면서 "하지만 이 아이들은 보육시설에 가는 아이들의 30%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양육수당을 올려서 부모의 보육 선택권을 높이겠다. 집에서 키우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0~23개월 영아의 양육수당은 40만 원으로, 24~35개월 영아는 20만 원으로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출신 기피의 원인으로 교육비 부담을 1순위로 꼽았다. 아이 키우는 가정에 대한 사회 전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 1인당 10만 원의 아동 수당을 도입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의 5년 임기인 2022년까지 국공립·법인·직장·공공형 등 공공 보육시설 이용 아동 비율을 현재의 28%에서 70%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아울러, 초등학교 1~6학년의 하교 시간을 월~금 오후 4시로 단일화하고, 학년에 따라 늘어난 시간에는 기존 교과의 보충학습뿐 아니라 인문·예체능·창의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돌봄과 사교육 비용 경감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4시 하교 후 7시 30분까지 방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센터 등을 활성화해 맞벌이 가정 자녀가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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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양육수당 최고 40만 원으로 증대…초중고 자녀 수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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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6 15:00:57
- 수정2017-02-26 15:47:54
바른정당의 대통령 선거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6일(오늘)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양육수당을 최대 40만 원까지 늘리고, 초·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양육수당도 도입하는 내용의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지원 대폭 확대 ▲초·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아동수당 도입 ▲공공 어린이집 대폭 확대 ▲초등학교 돌봄기능과 공교육 역할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0~11개월 영아의 85.2%가, 12~23개월 영아는 71.3%가 가정에서 양육된다는 통계를 제시하면서 "하지만 이 아이들은 보육시설에 가는 아이들의 30%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양육수당을 올려서 부모의 보육 선택권을 높이겠다. 집에서 키우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0~23개월 영아의 양육수당은 40만 원으로, 24~35개월 영아는 20만 원으로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출신 기피의 원인으로 교육비 부담을 1순위로 꼽았다. 아이 키우는 가정에 대한 사회 전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 1인당 10만 원의 아동 수당을 도입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의 5년 임기인 2022년까지 국공립·법인·직장·공공형 등 공공 보육시설 이용 아동 비율을 현재의 28%에서 70%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아울러, 초등학교 1~6학년의 하교 시간을 월~금 오후 4시로 단일화하고, 학년에 따라 늘어난 시간에는 기존 교과의 보충학습뿐 아니라 인문·예체능·창의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돌봄과 사교육 비용 경감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4시 하교 후 7시 30분까지 방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센터 등을 활성화해 맞벌이 가정 자녀가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지원 대폭 확대 ▲초·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아동수당 도입 ▲공공 어린이집 대폭 확대 ▲초등학교 돌봄기능과 공교육 역할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0~11개월 영아의 85.2%가, 12~23개월 영아는 71.3%가 가정에서 양육된다는 통계를 제시하면서 "하지만 이 아이들은 보육시설에 가는 아이들의 30%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양육수당을 올려서 부모의 보육 선택권을 높이겠다. 집에서 키우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0~23개월 영아의 양육수당은 40만 원으로, 24~35개월 영아는 20만 원으로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출신 기피의 원인으로 교육비 부담을 1순위로 꼽았다. 아이 키우는 가정에 대한 사회 전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 1인당 10만 원의 아동 수당을 도입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의 5년 임기인 2022년까지 국공립·법인·직장·공공형 등 공공 보육시설 이용 아동 비율을 현재의 28%에서 70%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아울러, 초등학교 1~6학년의 하교 시간을 월~금 오후 4시로 단일화하고, 학년에 따라 늘어난 시간에는 기존 교과의 보충학습뿐 아니라 인문·예체능·창의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돌봄과 사교육 비용 경감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4시 하교 후 7시 30분까지 방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센터 등을 활성화해 맞벌이 가정 자녀가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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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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