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월계수’ 이동건 종영 앞두고 “섭섭하고 영광”

입력 2017.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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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37)이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를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건은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사고 없이 54부작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멋진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이어 "그동안 정말 행복하게 작업해 와서 종영이라는 것이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동진이라는 캐릭터로 지냈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그동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만술(신구 분)의 외동아들 동진 역을 맡은 이동건은 극 초반에는 성공과 출세 만을 생각하며 패션회사 부사장 자리에 오른 야망남이었지만, 아버지가 시력을 잃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족애를 깨달으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나연실(조윤희 분)과 사랑에 빠진 이후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해 '국민 남편'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4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6.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방영 내내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당초 계획보다 4회 연장해 54회로 극을 마무리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는 오늘(26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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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6 1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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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37)이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를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건은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사고 없이 54부작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멋진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이어 "그동안 정말 행복하게 작업해 와서 종영이라는 것이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동진이라는 캐릭터로 지냈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그동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만술(신구 분)의 외동아들 동진 역을 맡은 이동건은 극 초반에는 성공과 출세 만을 생각하며 패션회사 부사장 자리에 오른 야망남이었지만, 아버지가 시력을 잃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족애를 깨달으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나연실(조윤희 분)과 사랑에 빠진 이후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해 '국민 남편'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4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6.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방영 내내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당초 계획보다 4회 연장해 54회로 극을 마무리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는 오늘(26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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