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선거캠프 ‘더문캠’으로 명명

입력 2017.02.27 (11:18) 수정 2017.02.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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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이 27일(오늘) 선거캠프 이름을 '더문캠'으로 하고 상징 이미지로는 곰을 사용하기로 했다.

문 전 대표측 예종석 홍보본부장과 홍보부본부장인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선거캠프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문캠'은 지난 21일부터 손혜원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文캠프', '인재문캠프' 등의 후보들과 댓글 투표를 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거캠프의 이름으로 선정됐다.

손 의원은 "'더'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더'와 '더 강해진, 더 많이 준비된' 등의 뜻이, '문'(Moon·달)에는 자신을 뽐내는 별보다 남을 비추는 달이라는 뜻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 측은 '문캠프'라는 이름과 함께 곰을 문 전 대표의 상징으로 공개했다.

손 의원은 "'문' 자를 180도 뒤집으면 '곰'이 된다"며 "긴 싸움 끝에 결국 이기고 마는 우직한 이미지의 곰은 승리를 쟁취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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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선거캠프 ‘더문캠’으로 명명
    • 입력 2017-02-27 11:18:48
    • 수정2017-02-27 11:28:12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이 27일(오늘) 선거캠프 이름을 '더문캠'으로 하고 상징 이미지로는 곰을 사용하기로 했다.

문 전 대표측 예종석 홍보본부장과 홍보부본부장인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선거캠프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문캠'은 지난 21일부터 손혜원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文캠프', '인재문캠프' 등의 후보들과 댓글 투표를 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거캠프의 이름으로 선정됐다.

손 의원은 "'더'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더'와 '더 강해진, 더 많이 준비된' 등의 뜻이, '문'(Moon·달)에는 자신을 뽐내는 별보다 남을 비추는 달이라는 뜻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 측은 '문캠프'라는 이름과 함께 곰을 문 전 대표의 상징으로 공개했다.

손 의원은 "'문' 자를 180도 뒤집으면 '곰'이 된다"며 "긴 싸움 끝에 결국 이기고 마는 우직한 이미지의 곰은 승리를 쟁취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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