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차트 개편이 뭐죠?’…믿고 듣는 음원 강자

입력 2017.0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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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로운 음원차트 시스템이 시행됐다. 문체부는 사재기 등 차트 왜곡 우려가 있어 이를 지양하는 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차트 개선을 권고한데따른 것이다.

하지만 실시간 차트가 어떻게 바뀌든 마음 편한 사람들도 있다. 바로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가수들이다. 소위 말하는 '믿고 듣는 가수', 음원 발매만 하면 1위를 기록하는 가수들이다.

YG 엔터테인먼트YG 엔터테인먼트

빅뱅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빅뱅은 '남자 아이돌은 상대적으로 음원 성적이 약하다'는 통념을 깨뜨린다. 2016년 12월 발매된 빅뱅의 4집 정규음반 '메이드'의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국내 최대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발매 후 1시간 동안 11만 7,398명의 청취자를 기록해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YG 엔터테인먼트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SBS 'K팝스타' 출신 악동뮤지션은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다. 방송 출연 당시에도 자작곡으로 경연에 참가해 화제가 됐던 그들은 'K팝스타 시즌2' 우승 후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2014년 데뷔앨범 'PLAY'의 타이틀곡 '200%'을 포함해 '얼음들', '갤럭시(GALAXY)' 등 모든 수록곡을 차트에 줄 세우며 음원차트를 정복했다. 같은 해 10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시간과 낙엽'과 2016년 5월 발매한 '사춘기 상(上)', 2017년 1월 발매한 '사춘기 하(下)' 또한 모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는 아이유는 '금요일에 만나요', '너랑 나', '좋은 날', '잔소리', '나만 몰랐던 이야기', '분홍신', '하루 끝' 등 발매한 음원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KBS '드림하이', '예쁜 남자', '프로듀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2016년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와 SNS에 (신곡을)녹음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해 '음원 퀸'의 컴백을 예고했다.

SM 엔터테인먼트SM 엔터테인먼트

태연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만약에'로 대중에게 감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태연은 '베토벤 바이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여러 드라마 OST 앨범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해 타이틀곡 '아이(I)'로 호평받았고, 지난해 공개한 '와이(Why)', '일레븐 일레븐(11:11)'도 큰 인기를 끌며 믿고 듣는 가수로 거듭났다. 태연은 28일 정오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장범준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특유의 감성과 편안한 멜로디로 사랑받는 가수다. 특히 2012년 선보인 히트곡 '벚꽃 엔딩'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벚꽃 연금', '벚꽃 좀비'라 불릴 정도로 봄이 되면 차트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스테디셀러다. 2013년 발매한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 게'로 두 앨범 연속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홀로서기 후 발매한 장범준 1집으로 차트 줄 세우기를 달성했고, 2014년 선보인 장범준 2집 '빗속으로'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7일 현재 다시 실시간 차트에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벚꽃 좀비'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률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는 김동률이지만, 그 역시 음반을 발매하면 큰 관심과 함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음원 킹이다. 김동률은 2011년 가을에 발표한 'KimdongrYULE'의 타이틀곡 'Replay'는 공개 직후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를 석권했다.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 6집 '동행'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 또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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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7 15:49:01
    K-STAR
오늘(27일) 새로운 음원차트 시스템이 시행됐다. 문체부는 사재기 등 차트 왜곡 우려가 있어 이를 지양하는 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차트 개선을 권고한데따른 것이다.

하지만 실시간 차트가 어떻게 바뀌든 마음 편한 사람들도 있다. 바로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가수들이다. 소위 말하는 '믿고 듣는 가수', 음원 발매만 하면 1위를 기록하는 가수들이다.

YG 엔터테인먼트
빅뱅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빅뱅은 '남자 아이돌은 상대적으로 음원 성적이 약하다'는 통념을 깨뜨린다. 2016년 12월 발매된 빅뱅의 4집 정규음반 '메이드'의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국내 최대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발매 후 1시간 동안 11만 7,398명의 청취자를 기록해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SBS 'K팝스타' 출신 악동뮤지션은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다. 방송 출연 당시에도 자작곡으로 경연에 참가해 화제가 됐던 그들은 'K팝스타 시즌2' 우승 후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2014년 데뷔앨범 'PLAY'의 타이틀곡 '200%'을 포함해 '얼음들', '갤럭시(GALAXY)' 등 모든 수록곡을 차트에 줄 세우며 음원차트를 정복했다. 같은 해 10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시간과 낙엽'과 2016년 5월 발매한 '사춘기 상(上)', 2017년 1월 발매한 '사춘기 하(下)' 또한 모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는 아이유는 '금요일에 만나요', '너랑 나', '좋은 날', '잔소리', '나만 몰랐던 이야기', '분홍신', '하루 끝' 등 발매한 음원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KBS '드림하이', '예쁜 남자', '프로듀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2016년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와 SNS에 (신곡을)녹음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해 '음원 퀸'의 컴백을 예고했다.

SM 엔터테인먼트
태연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만약에'로 대중에게 감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태연은 '베토벤 바이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여러 드라마 OST 앨범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해 타이틀곡 '아이(I)'로 호평받았고, 지난해 공개한 '와이(Why)', '일레븐 일레븐(11:11)'도 큰 인기를 끌며 믿고 듣는 가수로 거듭났다. 태연은 28일 정오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장범준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특유의 감성과 편안한 멜로디로 사랑받는 가수다. 특히 2012년 선보인 히트곡 '벚꽃 엔딩'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벚꽃 연금', '벚꽃 좀비'라 불릴 정도로 봄이 되면 차트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스테디셀러다. 2013년 발매한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 게'로 두 앨범 연속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홀로서기 후 발매한 장범준 1집으로 차트 줄 세우기를 달성했고, 2014년 선보인 장범준 2집 '빗속으로'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7일 현재 다시 실시간 차트에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벚꽃 좀비'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률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는 김동률이지만, 그 역시 음반을 발매하면 큰 관심과 함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음원 킹이다. 김동률은 2011년 가을에 발표한 'KimdongrYULE'의 타이틀곡 'Replay'는 공개 직후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를 석권했다.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 6집 '동행'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 또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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