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4당 오늘 오전 회동…특검연장법·황교안 탄핵 논의

입력 2017.02.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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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28일(오늘) 오전 9시, 국회에서 회동한다.

야4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새로 발의하게 될 특검법안 처리 방향과 함께 오늘로 마무리되는 특검 시한의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야권 지도부는 특히, 자유한국당 측에서 특검 연장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회동 장소를 국회의장 접견실로 결정했다.

야권 공조에 함께하고 있는 바른정당의 경우, 다른 야3당과 함께 특검 연장에는 찬성하고 있지만, 황 권한대행 탄핵 추진에는 불참한다고 결정한 상태여서 이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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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8 01:03:59
    정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28일(오늘) 오전 9시, 국회에서 회동한다.

야4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새로 발의하게 될 특검법안 처리 방향과 함께 오늘로 마무리되는 특검 시한의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야권 지도부는 특히, 자유한국당 측에서 특검 연장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회동 장소를 국회의장 접견실로 결정했다.

야권 공조에 함께하고 있는 바른정당의 경우, 다른 야3당과 함께 특검 연장에는 찬성하고 있지만, 황 권한대행 탄핵 추진에는 불참한다고 결정한 상태여서 이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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