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설관리공단 직원, 저수조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2.28 (17:15) 수정 2017.0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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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시설 점검 중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오늘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파주환경순환센터 축분혼합공공처리시설 저수조에서 파주시시설관리 공단 소속 장 모(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저수조 뚜껑이 열려 있는 것을 본 동료가 내부를 확인, 숨져 있는 장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저수조는 거의 비어 있는 상태였으며 지상에서 바닥까지 높이는 1m 20㎝가량 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안전규정 준수 여부와 장씨가 추락한 것인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파주환경순환센터는 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축분혼합공공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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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시설관리공단 직원, 저수조에서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7-02-28 17:15:18
    • 수정2017-02-28 17:31:49
    사회
경기도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시설 점검 중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오늘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파주환경순환센터 축분혼합공공처리시설 저수조에서 파주시시설관리 공단 소속 장 모(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저수조 뚜껑이 열려 있는 것을 본 동료가 내부를 확인, 숨져 있는 장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저수조는 거의 비어 있는 상태였으며 지상에서 바닥까지 높이는 1m 20㎝가량 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안전규정 준수 여부와 장씨가 추락한 것인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파주환경순환센터는 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축분혼합공공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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