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자해 뒤 태극기 집회 참석 50대 병원 이송
입력 2017.03.01 (16:47)
수정 2017.03.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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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손가락을 자해한 50대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병원으로 옮겼다.
이 모(51)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르고서 붕대로 감고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왔다.
경찰은 이 씨 손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파출소로 데려가 응급치료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씨는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손가락을 자른 이유를 묻자 "안중근 의사처럼, 3·1절에 독립운동한 것처럼 한번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가 파출소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된 데 항의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자해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모(51)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르고서 붕대로 감고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왔다.
경찰은 이 씨 손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파출소로 데려가 응급치료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씨는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손가락을 자른 이유를 묻자 "안중근 의사처럼, 3·1절에 독립운동한 것처럼 한번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가 파출소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된 데 항의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자해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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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자해 뒤 태극기 집회 참석 50대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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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1 16:47:22
- 수정2017-03-01 17:00:15
오늘(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손가락을 자해한 50대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병원으로 옮겼다.
이 모(51)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르고서 붕대로 감고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왔다.
경찰은 이 씨 손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파출소로 데려가 응급치료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씨는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손가락을 자른 이유를 묻자 "안중근 의사처럼, 3·1절에 독립운동한 것처럼 한번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가 파출소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된 데 항의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자해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모(51)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르고서 붕대로 감고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왔다.
경찰은 이 씨 손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파출소로 데려가 응급치료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씨는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손가락을 자른 이유를 묻자 "안중근 의사처럼, 3·1절에 독립운동한 것처럼 한번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가 파출소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된 데 항의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자해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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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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