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진술, 대통령 뜻 아냐…변론 재개 신청할 것”

입력 2017.03.01 (19:57) 수정 2017.03.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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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측 대리인단 조원룡 변호사는 오늘(1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진술과 관련해 "대통령의 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의견서 원본을 갖고 있다"며 연단에 올라 이같이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법률 자문이 잘못됐다"며 "대통령의 최후의 변이 아니기 때문에 헌재에 변론 재개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열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는 대리인단 이동흡 변호사가 박 대통령의 의견서를 대독했다.

조 변호사는 당시 최종변론에서도 헌재에 변론 재개 신청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조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주장한 것으로 그 주장에 대해 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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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후진술, 대통령 뜻 아냐…변론 재개 신청할 것”
    • 입력 2017-03-01 19:57:07
    • 수정2017-03-01 20:03:41
    사회
대통령측 대리인단 조원룡 변호사는 오늘(1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진술과 관련해 "대통령의 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의견서 원본을 갖고 있다"며 연단에 올라 이같이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법률 자문이 잘못됐다"며 "대통령의 최후의 변이 아니기 때문에 헌재에 변론 재개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열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는 대리인단 이동흡 변호사가 박 대통령의 의견서를 대독했다.

조 변호사는 당시 최종변론에서도 헌재에 변론 재개 신청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조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주장한 것으로 그 주장에 대해 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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