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3·1절 98주년…전국서 “대한 독립 만세”

삼일절 98주년인 오늘 전국적으로 만세 운동이 재연돼 순국 선열의 독립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일본이 과거사를 진정성 있게 반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탄핵 찬반 갈라진 광장…靑 행진 ‘긴장’

서울 도심에선 경찰차벽을 사이에 두고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각각 열렸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측에 이어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시간 차를 두고 청와대 쪽으로 행진을 벌이면서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김정남 살인’ 2명 기소…北 의혹 부인

김정남 살인 혐의로 여성 용의자 2명이 말레이시아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국제 사회의 규탄 움직임에 다급해진 북한은 화학무기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韓 상품 불매”…中 사드 보복 ‘이중잣대’

한미 안보 수장들이 차질 없는 사드 배치를 거듭 확인한 가운데, 롯데의 중국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다운됐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북핵과 미국엔 침묵하며 한국상품 불매 운동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98년 전 오늘’ 증언…“독립운동 재평가”

3·1 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항거에 앞장섰던 고 정재용 선생의 육성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국채보상운동에 나섰던 전국 27만 명의 명단도 발굴돼 재평가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