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주자들 촛불집회 참석…안철수는 교육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휴일인 4일(오늘) 일제히 촛불집회에 참여해 촛불민심 잡기를 이어간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9차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을 촉구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서울 대신 대전 서구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여해 탄핵 인용을 외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항의하며 농성 중인 문화예술인들을 지지 방문한 후 곧바로 촛불집회에 참여한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학부모들과 교육간담회를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육 개혁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인천시 강화군에서 열리는 경기도당 행사에 참여해당심 잡기에 주력하며 대선 후보 경선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