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임박’ 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집회 열려

입력 2017.03.0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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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의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4일(토)에도 탄핵 찬반 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문 앞에서 16차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지난 삼일절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모일 것이라며, 집회 장소를 을지로 일대는 물론 흥인지문까지 넓혔다고 밝혔다.

또 지난 삼일절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본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19번째 탄핵 찬성 집회 역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본집회 이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총리 공관의 세 방면으로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을 외칠 방침이다.

경찰은 양 측의 충돌에 대비해 199개 중대 만 6천명을 동원하는 한편 이번에도 차벽 등을 동원해 양 측을 분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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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심판 임박’ 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집회 열려
    • 입력 2017-03-04 05:26:50
    사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의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4일(토)에도 탄핵 찬반 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문 앞에서 16차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지난 삼일절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모일 것이라며, 집회 장소를 을지로 일대는 물론 흥인지문까지 넓혔다고 밝혔다.

또 지난 삼일절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본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19번째 탄핵 찬성 집회 역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본집회 이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총리 공관의 세 방면으로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을 외칠 방침이다.

경찰은 양 측의 충돌에 대비해 199개 중대 만 6천명을 동원하는 한편 이번에도 차벽 등을 동원해 양 측을 분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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