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헌재 결정 존중해야…野, ‘광장 정치’ 편승 우려”

입력 2017.03.04 (11:05) 수정 2017.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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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4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준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혹시라도 공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열리는 탄핵 찬성 집회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참석하는 데 대해 "광장의 정치를 제도의 정치로 가져오는 데 가장 앞장서실 분들이 오히려 '광장의 정치'에 부응하고 편승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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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4 11:05:23
    • 수정2017-03-04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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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4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준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혹시라도 공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열리는 탄핵 찬성 집회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참석하는 데 대해 "광장의 정치를 제도의 정치로 가져오는 데 가장 앞장서실 분들이 오히려 '광장의 정치'에 부응하고 편승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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