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女 연예인이 말하는 ‘연애 잘하는 법’

입력 2017.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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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결혼·열애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스타들이 말하는 '연애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안선영 "멋진 남자는 브런치 카페에 없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안선영은 결혼 전, 연예계에서 소문난 '연애 고수'였다. 스스로 "남자 친구는 항상 있다"라며 연애에 자신감을 표했고, 실제로 그녀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이가 많았다고 한다. 2013년에는 연애 코칭에 관한 책을 집필하기까지 했다.

안선영은 여러 방송에서 "여성이 좋아하는 장소와 남성이 좋아하는 장소는 확실히 다릅니다. 즉 괜찮은 남자는 브런치 카페에 없어요. 만약 몸이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헬스장에 가세요"라고 말했다. 드라마처럼 멋있는 남성이 반짝 나타나는 일은 별로 없으니, 이상형이 좋아할 만한 장소에 찾아가라는 의미다.

트위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멀쩡한 분들이 모태솔로인 경우를 보면 대부분 기회가 없다기보단 자신감이 없거나 자존감이 낮은 거 같아요. 일단 날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줄 알게 되지 않을까요?"라는 내용이다. 이에 방송인 김준희는 "100% agree"라고 보내며 공감했다.

거미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

tvN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tvN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한때 포털 검색창에 '연애는'이라고 치면 '연애는 거미처럼'이라는 검색어가 자동으로 떴다. 그 정도로 거미의 연애 방식이 화제였다. 거미는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라고 했다. "다투는 상황에 저도 속이 상해요. 하지만 그 순간 '상대방이 나의 이런 점 때문에 화가 났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번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이해가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 전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어디세요? 힘들었지? 고생하셨네요. 지금 정현 언니 집에 왔어요"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이국주는 "거미와 친한 패밀리가 있는데 남자를 사귀고 싶으면 거미가 하는 행동을 보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거미의 절친 박정현 또한 "(둘은) 평소에 서로 대우를 해준다. 거미가 배려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 "썸탈 때는 초밥을 먹어라"


레이디제인은 '국민 썸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개 열애 후에도 꾸준히 열애를 해왔다고 밝혔고, 스캔들에도 휩싸여 봤다.

그녀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썸탈 때에는 초밥이 좋아요. 보통 두 개씩 나오기 때문에 하나씩 나눠먹기에 좋거든요"라며 데이트할 때 좋은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KBS1 '1 대 100'에서는 상대방의 번호를 따는 방법도 말했다. 함께 셀카를 찍고, "잘 나왔다 보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 식이다. "보통 호감이 있으면 번호를 교환하게 돼요"라고 말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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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5 13:30:21
    K-STAR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결혼·열애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스타들이 말하는 '연애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안선영 "멋진 남자는 브런치 카페에 없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안선영은 결혼 전, 연예계에서 소문난 '연애 고수'였다. 스스로 "남자 친구는 항상 있다"라며 연애에 자신감을 표했고, 실제로 그녀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이가 많았다고 한다. 2013년에는 연애 코칭에 관한 책을 집필하기까지 했다.

안선영은 여러 방송에서 "여성이 좋아하는 장소와 남성이 좋아하는 장소는 확실히 다릅니다. 즉 괜찮은 남자는 브런치 카페에 없어요. 만약 몸이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헬스장에 가세요"라고 말했다. 드라마처럼 멋있는 남성이 반짝 나타나는 일은 별로 없으니, 이상형이 좋아할 만한 장소에 찾아가라는 의미다.

트위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멀쩡한 분들이 모태솔로인 경우를 보면 대부분 기회가 없다기보단 자신감이 없거나 자존감이 낮은 거 같아요. 일단 날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줄 알게 되지 않을까요?"라는 내용이다. 이에 방송인 김준희는 "100% agree"라고 보내며 공감했다.

거미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

tvN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한때 포털 검색창에 '연애는'이라고 치면 '연애는 거미처럼'이라는 검색어가 자동으로 떴다. 그 정도로 거미의 연애 방식이 화제였다. 거미는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라고 했다. "다투는 상황에 저도 속이 상해요. 하지만 그 순간 '상대방이 나의 이런 점 때문에 화가 났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번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이해가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 전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어디세요? 힘들었지? 고생하셨네요. 지금 정현 언니 집에 왔어요"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이국주는 "거미와 친한 패밀리가 있는데 남자를 사귀고 싶으면 거미가 하는 행동을 보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거미의 절친 박정현 또한 "(둘은) 평소에 서로 대우를 해준다. 거미가 배려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 "썸탈 때는 초밥을 먹어라"


레이디제인은 '국민 썸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개 열애 후에도 꾸준히 열애를 해왔다고 밝혔고, 스캔들에도 휩싸여 봤다.

그녀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썸탈 때에는 초밥이 좋아요. 보통 두 개씩 나오기 때문에 하나씩 나눠먹기에 좋거든요"라며 데이트할 때 좋은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KBS1 '1 대 100'에서는 상대방의 번호를 따는 방법도 말했다. 함께 셀카를 찍고, "잘 나왔다 보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 식이다. "보통 호감이 있으면 번호를 교환하게 돼요"라고 말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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