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 여성 감금하고 성매매 강요
입력 2017.03.07 (03:28)
수정 2017.03.0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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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불임수술까지 시키는 등 학대한 혐의로 유흥업소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오늘) 유흥업소 대표 김 모 씨와 김 씨의 동거남 등 4명에 대해 감금과 상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2015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A(36, 여) 씨를 유흥업소 안에 가두고 폭행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의 동거남은 A씨를 성폭행하기도 했다.
또 A씨의 신분증과 통장을 빼앗아 정부의 생계비 지원금과 장애연금 등 천오백여 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행정기관이나 가족이 A씨를 찾지 못하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게 하고, 불임 수술까지 받도록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 모 씨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유흥업소에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1년 넘게 학대에 시달리던 A씨는 성매매를 위해 유흥업소 밖으로 나왔다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감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오늘) 유흥업소 대표 김 모 씨와 김 씨의 동거남 등 4명에 대해 감금과 상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2015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A(36, 여) 씨를 유흥업소 안에 가두고 폭행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의 동거남은 A씨를 성폭행하기도 했다.
또 A씨의 신분증과 통장을 빼앗아 정부의 생계비 지원금과 장애연금 등 천오백여 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행정기관이나 가족이 A씨를 찾지 못하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게 하고, 불임 수술까지 받도록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 모 씨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유흥업소에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1년 넘게 학대에 시달리던 A씨는 성매매를 위해 유흥업소 밖으로 나왔다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감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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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장애 여성 감금하고 성매매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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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7 03:28:33
- 수정2017-03-07 04:47:23
지적 장애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불임수술까지 시키는 등 학대한 혐의로 유흥업소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오늘) 유흥업소 대표 김 모 씨와 김 씨의 동거남 등 4명에 대해 감금과 상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2015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A(36, 여) 씨를 유흥업소 안에 가두고 폭행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의 동거남은 A씨를 성폭행하기도 했다.
또 A씨의 신분증과 통장을 빼앗아 정부의 생계비 지원금과 장애연금 등 천오백여 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행정기관이나 가족이 A씨를 찾지 못하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게 하고, 불임 수술까지 받도록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 모 씨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유흥업소에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1년 넘게 학대에 시달리던 A씨는 성매매를 위해 유흥업소 밖으로 나왔다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감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오늘) 유흥업소 대표 김 모 씨와 김 씨의 동거남 등 4명에 대해 감금과 상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2015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A(36, 여) 씨를 유흥업소 안에 가두고 폭행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의 동거남은 A씨를 성폭행하기도 했다.
또 A씨의 신분증과 통장을 빼앗아 정부의 생계비 지원금과 장애연금 등 천오백여 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행정기관이나 가족이 A씨를 찾지 못하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게 하고, 불임 수술까지 받도록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 모 씨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유흥업소에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1년 넘게 학대에 시달리던 A씨는 성매매를 위해 유흥업소 밖으로 나왔다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감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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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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