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박 대통령 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

입력 2017.03.08 (17:42) 수정 2017.03.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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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9] 헌재, ‘10일 오전 11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오늘 오후 "재판관 회의인 평의를 열어 선고일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이르면 어제(7일) 선고일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헌재는 하루를 미뤄 선고 이틀 전인 오늘 전격 공표했다.

이에 따라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가 접수된 후 92일 만에 결론을 맺게 됐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선고 당일 생방송 중계를 허용한다. 재판관들은 조만간 평결 절차를 거처 결정문 작성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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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박 대통령 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
    • 입력 2017-03-08 17:42:01
    • 수정2017-03-08 22:07:25
    사회
[연관기사] [뉴스9] 헌재, ‘10일 오전 11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오늘 오후 "재판관 회의인 평의를 열어 선고일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이르면 어제(7일) 선고일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헌재는 하루를 미뤄 선고 이틀 전인 오늘 전격 공표했다. 이에 따라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가 접수된 후 92일 만에 결론을 맺게 됐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선고 당일 생방송 중계를 허용한다. 재판관들은 조만간 평결 절차를 거처 결정문 작성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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