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리더십’ 배운다…국내 대학 강좌 개설
입력 2017.03.08 (19:29)
수정 2017.03.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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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차대전과 한국전쟁의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국내대학에서 개설됐습니다.
전투못지 않게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웠던 그의 인생과 리더십은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대전에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김영옥 대령.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그에게 최고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미국의 전쟁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던 김영옥 대령은 한국전쟁 중에는 사비를 털어 전쟁 고아들을 돕는 등 인도주의 활동으로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녹취> 故 김영옥 대령(2003년 당시) : "그들이 한국인이 었기에 더욱 돕고싶었습니다."
전후에는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규탄결의안 채택에도 앞장섰습니다.
트루먼 미국대통령은 전쟁에서 적과의 싸움뿐 아니라 편견과 차별과 싸워이겼다며 그를 칭송했고 LA에는 그의 이름을 딴 중학교까지 설립됐습니다.
국내대학에서는 현대사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그의 삶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김동현(상명대 국가안보학과 4학년) :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점이 정말 롤모델로 삼을만 하시고, 장교로서 앞으로 걸어가는 이 길에서 참 배울 점이 많은..."
고국을 위한 헌신, 국경을 뛰어넘는 인도주의 정신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2차대전과 한국전쟁의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국내대학에서 개설됐습니다.
전투못지 않게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웠던 그의 인생과 리더십은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대전에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김영옥 대령.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그에게 최고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미국의 전쟁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던 김영옥 대령은 한국전쟁 중에는 사비를 털어 전쟁 고아들을 돕는 등 인도주의 활동으로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녹취> 故 김영옥 대령(2003년 당시) : "그들이 한국인이 었기에 더욱 돕고싶었습니다."
전후에는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규탄결의안 채택에도 앞장섰습니다.
트루먼 미국대통령은 전쟁에서 적과의 싸움뿐 아니라 편견과 차별과 싸워이겼다며 그를 칭송했고 LA에는 그의 이름을 딴 중학교까지 설립됐습니다.
국내대학에서는 현대사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그의 삶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김동현(상명대 국가안보학과 4학년) :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점이 정말 롤모델로 삼을만 하시고, 장교로서 앞으로 걸어가는 이 길에서 참 배울 점이 많은..."
고국을 위한 헌신, 국경을 뛰어넘는 인도주의 정신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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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옥 리더십’ 배운다…국내 대학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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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8 19:32:51
- 수정2017-03-08 19:39:34
<앵커 멘트>
2차대전과 한국전쟁의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국내대학에서 개설됐습니다.
전투못지 않게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웠던 그의 인생과 리더십은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대전에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김영옥 대령.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그에게 최고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미국의 전쟁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던 김영옥 대령은 한국전쟁 중에는 사비를 털어 전쟁 고아들을 돕는 등 인도주의 활동으로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녹취> 故 김영옥 대령(2003년 당시) : "그들이 한국인이 었기에 더욱 돕고싶었습니다."
전후에는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규탄결의안 채택에도 앞장섰습니다.
트루먼 미국대통령은 전쟁에서 적과의 싸움뿐 아니라 편견과 차별과 싸워이겼다며 그를 칭송했고 LA에는 그의 이름을 딴 중학교까지 설립됐습니다.
국내대학에서는 현대사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그의 삶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김동현(상명대 국가안보학과 4학년) :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점이 정말 롤모델로 삼을만 하시고, 장교로서 앞으로 걸어가는 이 길에서 참 배울 점이 많은..."
고국을 위한 헌신, 국경을 뛰어넘는 인도주의 정신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2차대전과 한국전쟁의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국내대학에서 개설됐습니다.
전투못지 않게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웠던 그의 인생과 리더십은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대전에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김영옥 대령.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그에게 최고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미국의 전쟁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던 김영옥 대령은 한국전쟁 중에는 사비를 털어 전쟁 고아들을 돕는 등 인도주의 활동으로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녹취> 故 김영옥 대령(2003년 당시) : "그들이 한국인이 었기에 더욱 돕고싶었습니다."
전후에는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규탄결의안 채택에도 앞장섰습니다.
트루먼 미국대통령은 전쟁에서 적과의 싸움뿐 아니라 편견과 차별과 싸워이겼다며 그를 칭송했고 LA에는 그의 이름을 딴 중학교까지 설립됐습니다.
국내대학에서는 현대사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그의 삶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좌가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김동현(상명대 국가안보학과 4학년) :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점이 정말 롤모델로 삼을만 하시고, 장교로서 앞으로 걸어가는 이 길에서 참 배울 점이 많은..."
고국을 위한 헌신, 국경을 뛰어넘는 인도주의 정신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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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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