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번 심판 “제 점수는요~” 권성동 vs 서석구

입력 2017.03.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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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국회 탄핵소추단과 前 대통령 변호인단이 취재진 앞에서 각각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탄핵소추 위원장은 오늘 역사적인 심판이 있었다면서,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를 확인한 중요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안에는 승-패가 없다면서, 이제는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적개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간 국민께 감사했던 만큼, 국회가 더 좋은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서석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이번 판결로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촛불 세력에 힘을 달아줬다"는 해석을 내놨다. 또 헌재의 이번 판결은 순수하지 않다면서 '대한민국은 망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하지만 승복하지 않고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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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이번 심판 “제 점수는요~” 권성동 vs 서석구
    • 입력 2017-03-10 19:25:27
    사회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국회 탄핵소추단과 前 대통령 변호인단이 취재진 앞에서 각각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탄핵소추 위원장은 오늘 역사적인 심판이 있었다면서,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를 확인한 중요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안에는 승-패가 없다면서, 이제는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적개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간 국민께 감사했던 만큼, 국회가 더 좋은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서석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이번 판결로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촛불 세력에 힘을 달아줬다"는 해석을 내놨다. 또 헌재의 이번 판결은 순수하지 않다면서 '대한민국은 망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하지만 승복하지 않고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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