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본격 대선 채비…각 당 경선 체제 돌입

조기대선 확정으로 경선체제가 본격화된 가운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필요하면 미국에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3지대 구축에 나선 김종인 전 대표는 인명진 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개헌을 논의했습니다.

이틀째 관저에…사저行은 언제?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선고 이틀째, 관저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삼성동 사저에선 종일 시설 보수가 이뤄졌고 내일이나 모레쯤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수사 ‘고심’…靑 압수수색 재추진?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이르면 다음주 소환통보를 검토하고, 청와대 압수수색 재추진도 고심중입니다. 헌재 선고에 나타난 박 전 대통령의 혐의 내용도 분석합니다.

대규모 집회 대립…“국민 승리” “탄핵 무효”

대통령 파면 뒤 첫 주말, 서울 도심에선 대규모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탄핵 찬성측은 황교안 대행의 퇴진을, 반대측은 탄핵 무효를 주장한 가운데, 어제 집회 참가자 중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中, 초등생에 ‘롯데 불매’ 선서까지…

중국에선 초등학생들에게 '롯데 불매' 선서를 시키는 등 사드 보복 선동이 무차별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중국 항공사들이 한국행 운항을 잇따라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