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철도 위 간발의 차이로 노인 구한 ‘청년들’

미국 뉴저지 주의 한 철도 건널목입니다.

나이가 지긋한 한 노인이 느릿한 걸음으로 철도 길을 건넙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미처 건널목을 다 건너기도 전에 열차가 들어오고 있음을 알리는 차단기가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80대 노인은 나름 발걸음을 재촉해보지만 힘이 부치는데요.

결국 차단기가 거의 다 내려올 때까지 건널목을 빠져나오지 못한 노인. 이때 이를 지켜보던 한 청년이 망설임 없이 차단기를 넘어 할머니에게 달려갑니다. 위기에 처한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긴박했던 그다음의 순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