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천 개 ‘해양수산 벤처기업’ 키운다
입력 2017.03.12 (13:56)
수정 2017.03.12 (1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해양수산분야 벤처기업 천 곳을 육성하기로 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소·벤처 기업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신생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천 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천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멘토단'이 생기고, 국책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기 위한 '창업 기술지원단' 구성도 추진된다.
신생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사업 등도 도입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타당성 조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특화센터, 해양 산업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LNG 추진선 연관산업, 선박평형수 처리산업, 해양바이오 등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에 많은 기업이 진출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소·벤처 기업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신생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천 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천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멘토단'이 생기고, 국책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기 위한 '창업 기술지원단' 구성도 추진된다.
신생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사업 등도 도입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타당성 조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특화센터, 해양 산업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LNG 추진선 연관산업, 선박평형수 처리산업, 해양바이오 등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에 많은 기업이 진출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7년까지 천 개 ‘해양수산 벤처기업’ 키운다
-
- 입력 2017-03-12 13:56:02
- 수정2017-03-12 14:13:16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해양수산분야 벤처기업 천 곳을 육성하기로 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소·벤처 기업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신생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천 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천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멘토단'이 생기고, 국책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기 위한 '창업 기술지원단' 구성도 추진된다.
신생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사업 등도 도입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타당성 조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특화센터, 해양 산업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LNG 추진선 연관산업, 선박평형수 처리산업, 해양바이오 등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에 많은 기업이 진출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소·벤처 기업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신생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천 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천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멘토단'이 생기고, 국책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기 위한 '창업 기술지원단' 구성도 추진된다.
신생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사업 등도 도입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타당성 조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특화센터, 해양 산업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LNG 추진선 연관산업, 선박평형수 처리산업, 해양바이오 등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에 많은 기업이 진출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유지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