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출범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상황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오는 20일에 출범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대선 선거방송심위위원회는 국회 교섭단체 네 곳과 중앙선관위, 대한변협, 방송사 등의 추천을 받은 위원 9명으로 구성된 대선 선거방송심위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선거일 후 30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로, 방통심의위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와 후보자 등의 시정요구 청구 그리고 정당 등의 반론보도 청구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에 앞서, 방통심의위는 지난주 각 기관과 단체에 선거방송심의위원 추천을 의뢰하였으며, 이번 주 내로 구성을 마치고 다음 주 초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