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원 A(31)씨는 몇 년 전부터 회사일 등 여러 부문에서 일이 잘 안 풀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0시 44분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에 가기 위해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반찬가게를 지나갔다. 그러던 중 반찬가게 앞에는 쓰레기 더미가 놓여 있었는데 순간 A 씨는 라이터로 이곳에 불을 지른다.
A 씨는 이런 식으로 이날(11일) 상가 밀집지역 4곳에 잇따라 방화를 하고 달아났다.
상가 주변에서 방화가 계속 발생하자 인근 상인들은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운동복 하의에 패딩 점퍼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해 3월11일 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파트나 상가 앞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 모두 9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액은 조사 중에 있다”며 “A 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어 우울증이 범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씨가 다시 불을 지를 가능성이 높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13일)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0시 44분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에 가기 위해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반찬가게를 지나갔다. 그러던 중 반찬가게 앞에는 쓰레기 더미가 놓여 있었는데 순간 A 씨는 라이터로 이곳에 불을 지른다.
A 씨는 이런 식으로 이날(11일) 상가 밀집지역 4곳에 잇따라 방화를 하고 달아났다.
상가 주변에서 방화가 계속 발생하자 인근 상인들은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운동복 하의에 패딩 점퍼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해 3월11일 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파트나 상가 앞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 모두 9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액은 조사 중에 있다”며 “A 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어 우울증이 범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씨가 다시 불을 지를 가능성이 높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13일)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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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후] ‘쓰레기 더미’에만 불 지른 30대,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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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3 14:41:25

회사원 A(31)씨는 몇 년 전부터 회사일 등 여러 부문에서 일이 잘 안 풀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0시 44분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에 가기 위해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반찬가게를 지나갔다. 그러던 중 반찬가게 앞에는 쓰레기 더미가 놓여 있었는데 순간 A 씨는 라이터로 이곳에 불을 지른다.
A 씨는 이런 식으로 이날(11일) 상가 밀집지역 4곳에 잇따라 방화를 하고 달아났다.
상가 주변에서 방화가 계속 발생하자 인근 상인들은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운동복 하의에 패딩 점퍼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해 3월11일 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파트나 상가 앞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 모두 9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액은 조사 중에 있다”며 “A 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어 우울증이 범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씨가 다시 불을 지를 가능성이 높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13일)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0시 44분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에 가기 위해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반찬가게를 지나갔다. 그러던 중 반찬가게 앞에는 쓰레기 더미가 놓여 있었는데 순간 A 씨는 라이터로 이곳에 불을 지른다.
A 씨는 이런 식으로 이날(11일) 상가 밀집지역 4곳에 잇따라 방화를 하고 달아났다.
상가 주변에서 방화가 계속 발생하자 인근 상인들은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운동복 하의에 패딩 점퍼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해 3월11일 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파트나 상가 앞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 모두 9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액은 조사 중에 있다”며 “A 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어 우울증이 범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씨가 다시 불을 지를 가능성이 높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13일)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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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원 기자 jws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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