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주자들, 개헌 등 쟁점 놓고 첫 방송토론
입력 2017.03.14 (01:22)
수정 2017.03.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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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이 14일(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첫 방송 합동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90분간 계속되는 토론에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의 대선 주자들이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국 전망과 개헌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현안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네거티브 공세 없는 정책토론으로 가장 잘 준비된 후보임을 입증하겠다는 기조로 토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대연정 이슈를 주도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해온 만큼, 국론을 통합할 적임자로서 강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통합과 화해의 메시지인 것처럼 제시되는 대연정이 적폐청산을 방해하는 '기득권 대연정'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90분간 계속되는 토론에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의 대선 주자들이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국 전망과 개헌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현안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네거티브 공세 없는 정책토론으로 가장 잘 준비된 후보임을 입증하겠다는 기조로 토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대연정 이슈를 주도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해온 만큼, 국론을 통합할 적임자로서 강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통합과 화해의 메시지인 것처럼 제시되는 대연정이 적폐청산을 방해하는 '기득권 대연정'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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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선주자들, 개헌 등 쟁점 놓고 첫 방송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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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3-14 13:51:11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이 14일(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첫 방송 합동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90분간 계속되는 토론에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의 대선 주자들이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국 전망과 개헌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현안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네거티브 공세 없는 정책토론으로 가장 잘 준비된 후보임을 입증하겠다는 기조로 토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대연정 이슈를 주도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해온 만큼, 국론을 통합할 적임자로서 강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통합과 화해의 메시지인 것처럼 제시되는 대연정이 적폐청산을 방해하는 '기득권 대연정'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90분간 계속되는 토론에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의 대선 주자들이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국 전망과 개헌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현안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네거티브 공세 없는 정책토론으로 가장 잘 준비된 후보임을 입증하겠다는 기조로 토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대연정 이슈를 주도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해온 만큼, 국론을 통합할 적임자로서 강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통합과 화해의 메시지인 것처럼 제시되는 대연정이 적폐청산을 방해하는 '기득권 대연정'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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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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