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바른정당 대선 주자 경선 준비

입력 2017.03.14 (01:22) 수정 2017.03.14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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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 진영 대선 주자들이 14일(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경선 후보로 등록하는 등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로 등록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상수 한국당 의원은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어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같은당 조경태 의원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등 대선 행보을 시작한다.

반면 이인제 한국당 상임고문은 당 경선 방식에 반발해 경선 참여를 거부한 채 인명진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김진 상임고문도 경선 보이콧을 선언했다.

원유철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리는 당 지도부 회의 결과를 보고 경선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당 내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조만간 대선 출마와 경선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공식 일정 없이 향후 정국 구상에 들어가며, 남경필 경기지사는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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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3-14 04:12:55
    정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 진영 대선 주자들이 14일(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경선 후보로 등록하는 등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로 등록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상수 한국당 의원은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어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같은당 조경태 의원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등 대선 행보을 시작한다.

반면 이인제 한국당 상임고문은 당 경선 방식에 반발해 경선 참여를 거부한 채 인명진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김진 상임고문도 경선 보이콧을 선언했다.

원유철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리는 당 지도부 회의 결과를 보고 경선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당 내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조만간 대선 출마와 경선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공식 일정 없이 향후 정국 구상에 들어가며, 남경필 경기지사는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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