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올해는 박보검…‘화이트데이의 남자’ 변천사

입력 2017.03.14 (14:54) 수정 2017.03.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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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의 기념일 중 하나다. 이들은 사탕이나 선물 등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한다. 선호하는 이성상이 변하면서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혹은 사탕 받고 싶은 연예인도 변화해왔다. 2010년부터 최근 8년간 대중이 선호한 ‘화이트데이의 스타’를 정리해 봤다.
* 매년 조사 주체가 다른 만큼 재미로 보는 걸 잊지 말자!

■2017년

박보검 공식 홈페이지박보검 공식 홈페이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36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이어 잭팟을 터뜨린 박보검이 32%의 지지를 받아 1위로 꼽혔다.

이어서 tvN '도깨비'로 역대 케이블채널 시청률을 다시 쓴 공유, KBS '태양의 후예'로 2016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은 송중기, KBS '김과장'에서 열연 중인 남궁민,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의 츤데레 로맨틱남 박형식 등이 순위에 들었다.

■2016년

박보검 공식 트위터박보검 공식 트위터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모바일앱 '노티투미'는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스타’를 조사했다. tvN '응답하라 1988' 열풍으로 박보검이 약 3000여 명의 이용자 중 27.8%의 마음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수현, 유아인, 김우빈, 지드래곤이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지성 공식 페이스북지성 공식 페이스북


2015년 만남 주선 사이트 ‘미팅할래’가 20~30대 미혼남녀 541명을 대상으로 '올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위로는 배우 지성이 지목됐다. 지성은 MBC '킬미힐미'에서의 1인 7역으로 다중인격을 뛰어나게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고, 그해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성의 뒤를 이은 남자 연예인은 김우빈, 하동균, 차승원, 이승기 순으로 나타났다. 당시 방영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1'의 효과인지 '차줌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차승원이 순위권에 등장했다.

■2014년

김수현 인스타그램김수현 인스타그램


2014년 온라인 리서치 전문회사 '피엠아이(PMI)'에서는 20세 이상 여성 2,14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조사했다.

1위는 당시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높은 인기를 누리던 김수현이었다. 그는 30.3%의 지지를 받았고, 전 연령층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로 인기몰이를 한 김우빈이 2위,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 tvN '응급 남녀'의 최진혁, KBS '굿닥터'와 MBC '앙큼한 돌싱녀'의 주상욱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이승기 공식 홈페이지


강남의 한 치과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10~20대 여성 337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남자 스타로부터 사탕받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42표(42%)를 얻은 이승기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하이라이트(전 비스트) 멤버 이기광, 3위는 배우 김수현이었다.

■2012년

김수현 인스타그램김수현 인스타그램


구인구직 전문사이트 '알바몬'이 조사한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김수현이 꼽혔다. 김수현은 당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으로 열연했다. 이어 이승기, 원빈, 강동원, 소지섭이 순위권에 안착했다.

■2011년

김수현 인스타그램김수현 인스타그램


TV리포트가 한국영상학회연합(UVA) 소속 대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드라마 ‘드림하이’로 삼동앓이 열풍을 만든 김수현이 29.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MBC ‘욕망의 불꽃’에서 열연을 펼친 유승호, ‘아저씨’의 주역 원빈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이승기, 닉쿤, 송승헌이 뒤를 이었다.

■2010년

비 공식 트위터비 공식 트위터


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 키스 받고 싶은 남자 스타'를 설문조사 했다. 당시 1위는 40%의 높은 지지를 얻은 가수 비의 몫이었다. JYJ의 박유천, 2PM의 닉쿤, 배우 장근석, 빅뱅의 지드래곤이 차순위를 기록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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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4 14:54:05
    • 수정2017-03-14 14: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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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의 기념일 중 하나다. 이들은 사탕이나 선물 등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한다. 선호하는 이성상이 변하면서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혹은 사탕 받고 싶은 연예인도 변화해왔다. 2010년부터 최근 8년간 대중이 선호한 ‘화이트데이의 스타’를 정리해 봤다. * 매년 조사 주체가 다른 만큼 재미로 보는 걸 잊지 말자! ■2017년 박보검 공식 홈페이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36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이어 잭팟을 터뜨린 박보검이 32%의 지지를 받아 1위로 꼽혔다. 이어서 tvN '도깨비'로 역대 케이블채널 시청률을 다시 쓴 공유, KBS '태양의 후예'로 2016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은 송중기, KBS '김과장'에서 열연 중인 남궁민,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의 츤데레 로맨틱남 박형식 등이 순위에 들었다. ■2016년 박보검 공식 트위터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모바일앱 '노티투미'는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스타’를 조사했다. tvN '응답하라 1988' 열풍으로 박보검이 약 3000여 명의 이용자 중 27.8%의 마음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수현, 유아인, 김우빈, 지드래곤이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지성 공식 페이스북 2015년 만남 주선 사이트 ‘미팅할래’가 20~30대 미혼남녀 541명을 대상으로 '올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위로는 배우 지성이 지목됐다. 지성은 MBC '킬미힐미'에서의 1인 7역으로 다중인격을 뛰어나게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고, 그해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성의 뒤를 이은 남자 연예인은 김우빈, 하동균, 차승원, 이승기 순으로 나타났다. 당시 방영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1'의 효과인지 '차줌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차승원이 순위권에 등장했다. ■2014년 김수현 인스타그램 2014년 온라인 리서치 전문회사 '피엠아이(PMI)'에서는 20세 이상 여성 2,14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조사했다. 1위는 당시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높은 인기를 누리던 김수현이었다. 그는 30.3%의 지지를 받았고, 전 연령층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로 인기몰이를 한 김우빈이 2위,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 tvN '응급 남녀'의 최진혁, KBS '굿닥터'와 MBC '앙큼한 돌싱녀'의 주상욱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 강남의 한 치과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10~20대 여성 337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남자 스타로부터 사탕받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42표(42%)를 얻은 이승기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하이라이트(전 비스트) 멤버 이기광, 3위는 배우 김수현이었다. ■2012년 김수현 인스타그램 구인구직 전문사이트 '알바몬'이 조사한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김수현이 꼽혔다. 김수현은 당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으로 열연했다. 이어 이승기, 원빈, 강동원, 소지섭이 순위권에 안착했다. ■2011년 김수현 인스타그램 TV리포트가 한국영상학회연합(UVA) 소속 대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드라마 ‘드림하이’로 삼동앓이 열풍을 만든 김수현이 29.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MBC ‘욕망의 불꽃’에서 열연을 펼친 유승호, ‘아저씨’의 주역 원빈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이승기, 닉쿤, 송승헌이 뒤를 이었다. ■2010년 비 공식 트위터 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 키스 받고 싶은 남자 스타'를 설문조사 했다. 당시 1위는 40%의 높은 지지를 얻은 가수 비의 몫이었다. JYJ의 박유천, 2PM의 닉쿤, 배우 장근석, 빅뱅의 지드래곤이 차순위를 기록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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